반응형 전체 글168 졸겐스마, 척수성근위축증(SMA)치료제, 백지영, 8월 1일 얼마 전, 백지영 씨가 호소했던 약이 급여화가 확정되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를 거치고, 7월 20일 건정심 본회의에서 SMA치료제의 급여화를 확정 지었다. 기존 SMA치료제인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베파르보벡')는 미국에서 약 28억 1350만 원(우리나라는 대략 19억~20억 일 것으로 추정)으로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SMA 환자에 단 1회 투여로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내기에 환자들의 기대도 컸던 것도 사실. SMA는 퇴행성 신경질환의 일종으로 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사라져 근육의 약화나 소실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신생아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만 매년 20~30명의 환자가 생기는 셈이다. 이번 SMA치료제 급여화 확정으로 건.. 2022. 7. 26. 간경변 - 정맥류 ( Varix, varices ) ▶ 정맥류 간의 혈관구조를 살펴보면 간문맥을 통해 들어온 혈액이 간을 지나 간정맥을 통해 빠져나간다. 간경변이 진행되면 간섬유화, 재생 결절 등으로 인해 간의 구조가 뒤틀리게 되면서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문맥압이 상승한다. 간문맥으로 들어온 혈액이 간정맥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압력차(HVPG)가 발생하게 된다. 높아진 문맥압을 극복하기 위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뒤틀리는데 이것을 정맥류라고 한다. 정맥류는 위장관 어디서나 발생하나 위-식도에서 제일 많이 발생한다. ▶ 간정맥 압력차 ( HVPG, hepatic venous pressure gradient ) 간문맥과 정맥 사이의 압력차를 HVPG라고 한다. 정상적인 HVPG는 3-6 mmHg이며 5mmHg가 넘는 경우 문맥압 항진증이며, 8-1.. 2022. 7. 26. 18개월차 금쪽이 자! 그럼 '18개월 금쪽이 에 대한 모든 것들’ 포스팅 시작합니다. 영유아 검진 4차(생후 18개월 0일부터 24개월 30일까지) 이 시기의 금쪽이는? 이제는 금쪽이가 부모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가정의 대장은 금쪽이가 아니고 부모란 것을 잊지 마십시오. 밤에 안 먹고 잠도 잘 자야 합니다. 밤에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오래 자야 아이 두뇌 발달에도 좋습니다. 밥도 혼자서 상당 부분 먹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반찬을 먹을 것인가 스스로 선택해서 골라 먹는 것이 두뇌 발달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제는 말이 급격하게 늘어가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금쪽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어서 새로운 말을 많이 익히게 해 주세요. 친구랑 동네에서 매일 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도 우유병을 빨리고.. 2022. 7. 25. 알츠하이머 연구 조작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치매는 수많은 노력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훨씬 많다. 특히 치매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다. 뇌 속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플라그가 원인 일 수 있다는 내용은 사실 지금까지 기정사실화 되어 왔다. 이 플라그가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산화적 손상과 함께 뇌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이론이다. 이 연구는 2006년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처음으로 네이처에 발표한 내용인데 중년 마우스의 기억력 저하가 Aβ * 56이라는 물질이 원인 일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논문은 신경과 교수인 Sylvain Lesné에 의해 쓰였으며 미네소타대학의 신경과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 이후 거의 20년간 이 논문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이것을 토.. 2022. 7. 24. 비줄타 사용법 ▶ 사용법 16세 이상인 사람에게 하루에 한 번 저녁에 1방울 녹내장이 있는 눈에 점안한다. 사용하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고 점안액의 주입구가 눈이나 눈꺼풀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1방울이면 충분하므로 그 이상 넣지 않는다. 초과하여 사용하면 안압 하강 효과가 떨어진다. 점안 후에 비루관을 살짝 눌러주면 약효는 올리고 부작용은 낮출 수 있는데 비루관이란 눈과 코 사이에 존재하므로 코 위쪽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다른 점안약과 함께 사용할 때는 최소 5분 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눈 주변으로 흘러내린 약물은 색소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닦아낸다. ▶ 보관방법 개봉 전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개봉 후에는 2~25℃에서 보관해야 하며 8주간 보관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약이 남아있어도 폐기한다. 2.. 2022. 7. 24. 간성혼수 치료 (간성뇌증) ▶ 단백질 섭취 제한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장내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형성이 증가한다. 간성뇌증 환자에게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효과적이다. 하지만 장기간 과도하게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근육을 감소시켜 오히려 간성혼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하루 1.0g~1.5g/k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만약 몸무게가 70kg이라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70g이다. 소고기 100g당 단백질 양이 20g 정도로 예상하는데, 하루 섭취할 수 있는 소고기 양은 350-400g 정도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위장관 운동을 빠르게 하고 장 내 pH를 감소시키므로 질소 평형을 잘 유지한다. 간성 혼수 증상이 급성으로 왔을 때는 단백질, 특히 육류를 제한하고 이.. 2022. 7. 21. [속보] 정부, 코로나19 30만명 발생대비 의료대응 추가대책 보건복지부 제2차 관인 이기일 조정관은 오늘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밝히기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2020만 명 정도 발생할 것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요즘 추세로 하루 확진자가 30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기존의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23583?rc=N&ntype=RANKING 30만 명 확진 대비…4 천병상 추가 확보·요양병원 접촉 면회 중단 원스톱 진료기관 1만 개로 확대하고 임시 선별 검사소 70개 추가 설치모든 편의점서 진단키트 판매 가능… 치료제 94만 명분 추가 도입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 2022. 7. 20. 7/20 0시기준, 코로나 발생현황 계절성이 짙은 코로나19. '겨울에 peak를 찍고, 여름에 잠잠해야' 하는 상황이 맞지 않고 있다. 한 여름에 N만명을 계속 유지 한다면,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에는 의료체계가 버텨내기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니, 지친 국민들이 동의를 해줄지도 의문이다. 이래저래 난국인 상황. 2022. 7. 2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