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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금쪽이 연령별 시리즈

9개월차 금쪽이

by drug prince(약 사용법)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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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9개월 차 금쪽이에 대한 모든 것들’ 포스팅 시작합니다.

 

영유아 검진 3(생후 9개월 0일부터 ~ 12개월 30일까지)

발달상황
길 수 있으며 혼자서 앉아 잘 놀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고 일으켜 주면 제대로 선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양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잘 따라 합니다.
곤지곤지 같은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금쪽이 들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발달합니다. 발달은 빠르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금쪽이 와 함께 가족과 이웃들이 많이 떠들고 어울려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하는 경우
잡아줘도 발로 몸을 지탱하고 서지 못하는 경우
도와줘도 앉지 못하는 경우
‘바바’ ‘다다’ ‘마마’ 같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
아가가 부모가 같이 놀려고 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을 경우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지 않는 경우
장난감을 이 손에서 저 손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
(6개월 이후, '선천적 면역'이 떨어지는 시기) 바이러스 질환에 걸린 경우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1>

질문

금쪽이에게 '애착 인형'이 있습니다. 금쪽이의 침 때문에 시간이 얼마 지난 후에 보면 인형이 삭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 기준에서 많이 더러워진 것 같을 때, 세탁을 하곤 하는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애착 인형'을 금쪽이로부터 뺏을 때, 아이가 심하게 웁니다. 혹시 뺏으면 안 되는 것인데 뺏은 건지, 그렇게 하면 금쪽이에게 안 좋은 것인지 알고 싶어요.

 

답변

만으로 8개월 즈음부터 생기기 시작하는 현상인데요. 보통 금쪽이 엄마와 아빠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애착물 생김'입니다. 그렇기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애착물을 떼어내실 때 주의하실 것은 부모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항상 금쪽이 곁에 엄마, 아빠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 불리가 해소가 되면 애착물에 큰 집착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이 부분에 확신이 있으시다면, 애착물을 잠깐 뺏음으로써 우는 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착물은 만 8개월 전후로 생겨서 만 3세 전후로 없어지는 과정입니다. 만 4~5세까지 애착물에 집착을 해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만 5세 이후에도 건강한 분리가 이뤄지지 않을 시 '애착물 떼기'를 시도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글을 보면서 항상 염두해야 할 점>

미리 밝힙니다. '약녕대군'의 실체의사가 아닙니다. 개인의 학습과 금쪽이의 엄마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글을 쓴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약녕대군'에서의 글은 '일반적인 상황' 설명만 할 뿐, 실제 금쪽이가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카테고리에서 보시게 될 글은 어디까지나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어야 할 설명을 듣지 못하였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써야 합니다. 금쪽이가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의학은 같은 질병도,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정의' '질병 대처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등이 바뀝니다. 소아과에서 다루는 육아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첫째를 낳고 나서 산 책을 계속 보고 계시거나, 초보 엄마인데, 육아와 관련한 중고서적을 사려고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기보다는 '하정훈 원장님'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을 최신 개정판으로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약녕대군의 '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에 쓰인 글로 갈음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료 + Pacific Books KMLE(2021년) + 홍창의 소아과학(개정 12판) + 삐뽀삐뽀 119 소아과(2022년 최신 개정판)

참고해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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