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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금쪽이 연령별 시리즈

6개월차 금쪽이 이유식 주는법, 금기식, 바뀐 내용

by drug prince(약 사용법)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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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6개월 차 금쪽이에 대한 모든 것들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금쪽이는?
제대로 수면교육을 받은 금쪽이는 7~8시에 재우면 아침까지 푹 자게 되어서 부모가 저녁에는 아가를 키우는 것에서 어느 정도 해방이 됩니다. 하지만 밤새 잘 자던 금쪽이 들이 이제 밤에 다시 깨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 스스로 잠들게 내버려 두지 못하면 아가는 밤에 점점 더 많이 깨서 더 많이 먹게 되어 엄마를 잠 못 자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모든 금쪽이 들이 이유식을 하고 있어야 하고 고기를 매일 먹어야 성장발달에 정말 중요한 철분을 제대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서서히 가족과 모르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고 낯선 사람이 오면 울기 시작합니다. 뒤집고, 앉혀두면 잠시 앉을 수 있습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발달상황 
도와주면 혼자 앉아 있을 수 있고, 손을 뻗어 물건을 잡을 수 있으며, 몸을 뒤집을 수 있고, 양손을 몸의 중앙에 모을 수 있습니다. 이 월령의 아기가 고개를 제대로 가눌 수 없거나,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일단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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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유식에 대해 궁금한 게 있습니다. 4개월 차 때부터 이유식에 대해 시도를 해오고 있는데, 어떤 것을 줘야 하고, 어떤 것을 주면 안 되는지, 그리고 은 얼마나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6개월 차 금쪽이는 쌀죽으로 시작해서, 고기, 이파리 채소, 녹황 채소, 과일 순으로 하루마다 새롭게 첨가해서 먹이면 됩니다. 용량은 한번 줄 때, 80~100cc 정도로 주면 된다고 하고 하루 2~3번 꼴입니다. 분유나 모유수유를 그렇다고 중단해서는 안되고 주된 식사는 500cc~600cc 정도의 분유나 모유수유가 될 것입니다.

이유식과 모유수유(분유 수유도 마찬가지)는 처음엔 같이 줍니다. 7개월 차 혹은 8개월 차가 되어 금쪽이가 충분히 이유식으로도 한 끼를 다 먹을 수 있다면, 모유수유(분유 수유)와 분리를 해서 따로 주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6개월 차 금쪽이는 '시금치, 당근, 배추'를 먹일 수 있습니다. (4개월 차에서는 주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칙적으로 4개월 이후부터, 과일주스를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만, 12개월이 되기 전에는 지양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먹이지 말라고 했던 음식들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토마토, 딸기 등은 '돌 전'에는 먹이지 말라고 했습니다만, 이제는 이유식 시기와 관계없이 먹여도 된다고 합니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금쪽이 도 특별히 먹여서 이상이 없는 한, 어떤 음식도 먹어도 된다고 하며, 생선, 새우, 조개, 견과류도 돌 전에 먹여도 된다고 바뀌었습니다. 밀가루는 도리어 4~7개월 사이에 먹여야 알레르기 반응이 없을 수 있다고도 하네요. 밀가루를 이유식에 조금씩 넣고 익혀서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항상 염두해야 할 점>

미리 밝힙니다. '약녕대군'의 실체의사가 아닙니다. 개인의 학습과 금쪽이의 엄마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글을 쓴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약녕대군'에서의 글은 '일반적인 상황' 설명만 할 뿐, 실제 금쪽이가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카테고리에서 보시게 될 글은 어디까지나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어야 할 설명을 듣지 못하였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써야 합니다. 금쪽이가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의학은 같은 질병도,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정의' '질병 대처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등이 바뀝니다. 소아과에서 다루는 육아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첫째를 낳고 나서 산 책을 계속 보고 계시거나, 초보 엄마인데, 육아와 관련한 중고서적을 사려고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기보다는 '하정훈 원장님'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을 최신 개정판으로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약녕대군의 '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에 쓰인 글로 갈음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료 + Pacific Books KMLE(2021년) + 홍창의 소아과학(개정 12판) + 삐뽀삐뽀 119 소아과(2022년 최신 개정판)

참고해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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