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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맛/배달러의 추천 맛집

[카페] 베트남 감성 핫플, 반미비프 , ca phe Bánh mì cong, banmi, 나혼산 반미, 나혼자산다 반미 샌드위치, 부산주례 '반미콩'

by drug prince(약 사용법)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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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그집'을 포스팅할 때, 말씀드렸었다. 약녕은 주례에서 자취를 했었다고 말이다. 당시에 바로 옆 옆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는데, 다 완공되고 나서 들어선 가게가 바로 '카페 반미콩' 주례점.

(2022년 9월 10일 기준 나혼자 산다에서도 나온 메뉴를 먹으러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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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례, 카페 반미콩 가게 앞 모습

(건물이 들어설 때, 꽤나 크게 보여서, 여러 가게가 들어오겠거니 했는데, 통으로 '카페 반미콩'이라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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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반미콩, 영업시간 10시 오픈, 23시 클로즈

주례는 '공영 주차장'이 크게 잘되어 있기도 하고, 카페 반미콩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접근이 나쁘지 않다.

 

오늘은 내 절친들이 '부산대' 쪽에 볼일이 있어서 부산으로 온다는 연락이 있었고, 급하게 온 연락이라서 식사를 할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할지 애매한 상황이었다. (나는 밥을 먹었고, 친구들은 밥을 먹지 않은 상황) 그래서 순간 떠올린 것이 이곳 '카페 반미콩'인데, 주례는 사상 쪽과 가까워서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기도 쉽고 무엇보다 '카페 반미콩'에는 '반미' 샌드위치로 유명했기에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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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반미콩의 내부 모습

안으로 들어가 보자!

사실, 나는 약녕과 함께 반미콩에 자주 갔었다. 하지만 밤에 반미콩을 들른 적은 없었는데, 밤에 가서 보는 반미콩의 입구는 전반적으로 밤의 어두움이 반미콩의 샛노란 인상이 대조가 더 뚜렷이 되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렇게 이국적인 분위기의 반미콩은 베트남 분들께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낮에 카페를 찾게 되면 베트남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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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반미콩의 메뉴

친구들을 위해, '반미(비프, 쉬림프)'를 권했고, 커피는 '히말라야소금커피' '연유라떼' '코코넛연유커피'를 시켰다. 반미콩 메뉴에서 추천을 하는 것으로 택했다. (물론, 나는 이미 취향이 있기에 '히말라야소금커피'로 시켰고, 친구들은 베트남 커피 하면 '연유'라서 연유와 관련된 것들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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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샌드위치와 커피 사진

반미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 고수를 따로 달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고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화장품 맛 같달까?) 전반적으로 샌드위치의 빵은 바삭바삭한 식감을 주고 달걀 프라이가 지단처럼 들어가 있는데 제법 두툼해서 존재감이 뚜렷했다. 간간히 느껴지는 후레이크들도 맛에 재미를 더해줬다. 전반적으로 커피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 (연유가 부드러운 반면 ice로 먹게 되면 밍밍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나는 대만족.(소금 커피가 최고!)

 

아무튼, 친구들과 배고픔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커피도 한 잔 하고, 그러면서 근황도 얘기하느라 마감시간 전까지 앉아 있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약녕에게 혼이 안나야 할 텐데....... 얼른 들어가야겠다.' 친구들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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