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맛집, 서면맛집, 솥밥, 솔솔, 솥솥 '솔솥'

서면은 부산진구에 있고,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시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부산진구에서 배달을 했고, 주로 서면을 왔다 갔다 했다. 서면에서 배달을 하면서 줄을 서 있는 집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솔솥' (서면은 사람이 많기도 하고 걸맞게 맛집이 많은 것 같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자주 본다.)

 

어쨌든 서면에 있는 '솔솥'은 경남공업고등학교 건너편에 있고, 빨간 차양막 같은 간판이 인상적

'솔솥'의 외관 사진

'솔솥' 가게 위치 지도와 랜드마크

서면에 특별히 볼 일이 없다면, 서면보다는 전포역에서 내려 솔솥으로 가길 추천

(위의 지도에서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찾기 쉽게 체크를 해놨으니 참고하시길.)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51-1
월~일 : 11시 30분 ~ 21시 00분
라스트 오더 : 20시 30분
051-804-5501
주차를 할만한 장소는 없다.(하지만 서면은 공영주차장이 많다.)
지하철로 가볼 것을 추천!

솔솥의 음식 사진

약녕과 나는'솔솥'의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 솥밥, 도미관자 솥밥 그리고 새우튀김을 시켰다. 사람이 꽉 차 있는 시간대에 갔음에도 음식은 금방 나온 편. 서버들도 꽤나 친절했는데, 조심스럽게 먹는 법을 알려줘도 되냐고 물어봤다. 먹는 법은 크게 특이할 것은 없고, 솥에서 밥을 섞어 비벼낸 후 비어있는 접시에 모두 덜어낸다. 그런 다음 솥에 table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누룽지를 넣고 육수를 부어 뚜껑을 닫는다.

솔솥의 메뉴들을 맛있게 먹는 방법 사진

개인적으로 일식풍의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좋아하는데, '도쿄스테이크' 와 비슷한 맛일 거라 생각하며 한입!

하지만 달랐다. 소고기가 그냥 녹더라고.......와사비를 살짝 발라서도 먹고, 또 좋았던 것은 젓갈! (그런데 무슨 젓갈인지 모르겠다. 짠맛도 확실히 작았으며 향 내음만 잘나서 먹는 내내 좋았다.) 약녕이 먹고 있는 도미관자 솥밥도 맛을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본인은 비린 것을 싫어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어류의 풍미만 느껴지는 흰 살 생선 바로 그것'이었고, 중간중간 느껴지는 쫄깃한 관자도 괜찮았다. 새우튀김도 매력이 있었다. 튀김도 뽀얗게 잘 나왔고 위에 얹어져 있는 계란 샐러드도 상큼해서 고소하면서도 상큼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먹는 누룽지탕! 이것도 별미다. 살짝 짭짤하면서도 구수하여 소화를 돕는다. 이런 육수를 따로 레시피를 알게 되면 매일 누룽지탕으로 아침을 시작하고픈 마음이 생길 것 같다.

'솔솥'의 방문자 리뷰 평가 그림

'솔솥'의 메뉴판 사진

 

'솔솥' 외관 및 내관, 메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