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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신장 소변 검사

by drug prince(약 사용법)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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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의 색깔 : 무색, 밝은 노란색, 호박색 등으로 나타난다.

섭취한 음식이나 약 때문에 소변 색깔이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핵약 같은 경우 소변 색깔이 빨갛게 나올 수 있음을 환자에게 꼭 알려야 한다. 소변의 냄새나 혼탁도 또한 같이 평가한다. 

 

⊙ 소변의 산성도 : pH 5.0 - 7.0 

 소변의 pH는 체취 직후 즉시 검사해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변 속의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가 변화하면 그로 인해 pH가 변할 수 있다. 또한 소변 속의 이산화탄소가 증발됨에 따라 pH가 증가할 수 있다. 소변에다가 검사지를 묻혀 색깔 변화를 확인하여 pH를 확인할 수 있다. 소변의 pH가 4.5 이하인 경우 산성뇨, pH가 8 이상인 경우 알칼리다.

알트-변화
소변 pH 검사

RTA( renal tubular acidosis ), 신세뇨관 산증의 경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type 1 RTA는 소변의 pH가 높다. ( ph > 5.5 ) 이것은 근위 세뇨관에서 산 배설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뜻한다. type 2 RTA는 소변의 pH가 5.5보다 낮다. 

 

⊙ 소변의 비중1.010 - 1.030

신장의 소변 농축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정상범위보다 높은 경우는 농도가 진하고 많은 물질이 소변에 녹아있음을 뜻한다.

 

⊙ 소변의 적혈구는 음성으로 나와야 한다. 백혈구 또한 음성으로 나와야 하며 결정체도 없어야 한다. 

 빌리루빈, 포도당, 케톤, 단백질, 잠혈( 피 ) 또한 음성으로 나와야 한다.

 

⊙ 1일 소변량 ( urine output ) 

정상 >  500ml

핍뇨 ( oliguria ) : 50-500ml

무뇨 ( anuria ) < 50ml

 

⊙ 아침 첫 소변은 산성도가 강하고 매우 농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소변검사를 할 때는 초반의 소변은 피하고 중간 소변부터 용기에 담는다. 이는 요도 입구의 세균과 이물질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4시간 소변을 모아야 하는 경우, 시간을 정한다. 시작 시간에 소변을 모은 후 그 이후로 용기에 모든 소변을 모은다. 마지막 시간에도 소변을 소변을 보아 용기에 담는다. 수집하는 동안 용기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필요시 방부제를 첨가하기도 한다. 이때 방부제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혈뇨는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요로감염, 결석, 신장암, 방광암 등을 의심할 수 있다. 격한 운동 후에도 소변에서 혈액이 나올 수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온다. 소변에 거품이 많으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사구체 투과율이 증가한 것이므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세균뇨는 소변에 세균이 섞여 나온다. 이는 감염된 것이므로 소변이 뿌옇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치료가 필요하다.

 

⊙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경우 뇨당이라고 한다. 당이 관리되지 않는 경우 소변에 당이 검출된다. 

 

케톤뇨는 소변에 케톤체가 섞여 나온다. 수치가 높으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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