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금쪽이 엄마의 예방접종 및 종합검진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출산 전에 챙겨야 하는 모든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님도 금쪽같은 자식을 낳기 전에 분명히 궁금하셨을 내용이고 지나온 길일 겁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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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금쪽 이를 잉태하고 나면 먹는 약도 조심스레 먹어야 하는데,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맞는 건 괜찮을까요?

 

답변

현명한 생각입니다. 실제로 B형 간염, A형 간염, MMR, Tdap 등을 임신을 하기 전에 고려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B형 간염은 항체가 없다면 별다른 상담 없이 바로 맞으시면 되고, Tdap, A형 간염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맞으시면 됩니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 그리고 수두는 최소 임신 한 달 전에 2번은 맞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 사백신과 달리 생백신은 주의가 요망 - MMR, 수두 백신은 생백신

 

임신하기 적어도 한 달 이전에는 MMR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하고 수두에 걸리지 않은 부모는 수두 접종을 해야 하는데 어릴 때 수두 접종 한 번 맞았으면 두 번째를 접종하고, 한 번도 맞지 않았으면 4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하세요. 수두와 MMR 접종을 한 경우 적어도 한 달은 임신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A형 간염 접종하지 않은 40세 이하의 임신 예정 여성은 A형 간염도 미리 접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2>

질문

주변에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했던 친구가 있는데, 임신을 한 후, 건강이 많이 나빠져 힘들어하는 걸 봤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피해 갈 수 있나요? 임신과 출산이 두렵습니다.

 

답변

자간전증과 같이 임신 후에 생길 수 있는 비정상적 고혈압과 단백뇨 현상은 흔히 임신중독이라고도 불리며 이 것을 잘 대처하지 못하면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은 물론, 임신 중단까지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임신 전에 종합검진 후 당뇨나 혈압 조절을 통해 임신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등을 예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종합검진을 받고 임신 계획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종합 검사를 한 번 정도는 해서 특별한 병은 없는지 검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 임신하기 전에 의사의 진료를 꾸준히 받아서 제대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임신 중에 변화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서 미리 상의하여야 합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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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면서 항상 염두해야 할 점>

미리 밝힙니다. '약녕대군'의 실체는 의사가 아닙니다. 개인의 학습과 금쪽이의 엄마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글을 쓴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약녕대군'에서의 글은 '일반적인 상황' 설명만 할 뿐, 실제 금쪽이가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카테고리에서 보시게 될 글은 어디까지나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어야 할 설명을 듣지 못하였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써야 합니다. 금쪽이가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의학은 같은 질병도,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정의' '질병 대처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등이 바뀝니다. 소아과에서 다루는 육아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첫째를 낳고 나서 산 책을 계속 보고 계시거나, 초보 엄마인데, 육아와 관련한 중고서적을 사려고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기보다는'하정훈 원장님'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을 최신 개정판으로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약녕대군의 '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에 쓰인 글로 갈음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료 + Pacific Books KMLE(2021년) + 홍창의 소아과학(개정 12판) + 삐뽀삐뽀 119 소아과(2022년 최신 개정판)

를 참고해서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