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용법
1포씩 하루 2번 혹은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 복용한다. 단 의사의 판단하에 용량을 증량하거나 감량한다. 2포씩 하루 3번까지 가능하다. 간 기능 검사를 했을 때 AST 또는 ALT 수치가 60U/L이상인 경우에 처방받게 된다. AST 또는 ALT 수치가 40~60U/L 사이더라도 40U/L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처방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와 상관없이도 의사의 판단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복용해야 한다. 신장질환이 있을 시 주의해야 하며 특히 혈청 크레아티닌이 3mg/100ml 이상인 신부전 환자에게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아세틸살리실산에 알레르기가 있어도 복용할 수 없다. 파라멜액과 헤파겔액은 액체이므로 그대로 복용하면 되고 헤파멜즈 산은 물에 녹여서 복용한다.
▶ 성분과 작용기전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 3g ( L-ornithine-L-aspartate )
비정상적인 암모니아(NH3) 대사는 간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간이 손상되면 혈액과 중추신경계에서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간 손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간 건강을 위해 암모니아 관리가 중요하다.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은 지방족 아미노산으로서 간의 대사작용에 관여하여 해독을 돕는다. 또한 간의 에너지 평형을 개선시킴으로써 간성혼수 또는 그 전 단계에 사용한다. 고암모니아혈증과 간염, 간경변 환자에게 사용한다.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은 체내에서 오르니틴과 아스파르트산으로 분해된다. 오르니틴은 간 요소회로의 중요한 기질로서 암모니아를 요소로 해독한다. 아스파르트산도 간 요소회로에 작용하여 암모니아를 요소로 해독한다. 그 외에도 핵산 합성에 관여하여 간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간세포 TCA 회로를 촉진하여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urea)로 변환되어 신장으로 배설된다. 즉 암모니아를 낮추어 간 기능을 회복시키며 신장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장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부작용
구토, 목 부위 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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