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블리아 사용법

주블리아

 

▶ 사용법

① 손톱, 발톱을 깨끗이 씻은 후 10분 이상 완전히 건조한다.

② 1일 1회 매니큐어 바르듯이 무좀이 있는 손톱, 발톱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른다. 보통 자기 전에 사용한다.

③ 뚜껑을 열고 브러시 아래로 약액이 충분히 스며든 상태에서 바른다.

④ 병을 일부러 세게 누르면서 바르지 않아야 하며, 브러시로 손톱, 발톱을 강하게 문지르지 않는다.

⑤ 사용 후 약액이 완전히 마르도록 잘 건조한다. 

⑥ 사용 후 약액이 마르지 않도록 뚜껑을 잘 닫는다.

 

▶ 성분과 작용기전

에피나 코나졸 efinaconazole

 

곰팡이, 즉 진균의 세포막과 사람의 세포막은 차이가 있습니다. 진균의 세포막 구성성분은 에르고스테롤입니다. 에르고스테롤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라노스 테롤 14-α-탈메틸 효소(Lanosterol 14-α-demethylase) 효소가 필요합니다. 에피나 코나 졸은 이 효소를 억제하여 진균이 세포막을 합성하는 것이 방해하며, 결국 사멸시킵니다. 에피나 코나 졸은 아졸계 항진균제에 속하며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톱, 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합니다.

 

손톱이나 발톱을 아주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손톱은 한 달에 평균 3mm가 자라고 발톱은 한 달 동안 1mm가 자랍니다.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는 사용해야 하며, 상태가 개선되어도 꾸준히 사용해야 재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48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이 약은 의사 처방 하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원래는 4ml 한 종류만 있었으나, 약물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므로 이번에 8ml가 추가로 출시되었습니다.

 

▶ 부작용

내향성 발톱이 발생할 수 있다. 내향성 발톱이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 또한 주블리아가 닿은 피부에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물집이 발생할 수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붉어짐, 부종, 가려움, 통증이나 따가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 주의사항

임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으나 동물실험을 했으며, 사람 권장용량의 559배 이상 사용했을 때 독성이 나타났다. 모유로 이행되는지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수유부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연성이므로 불과 화기 근처에 두지 않는다. 또한 다른 용기에 옮겨서 보관하면 부주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옮겨 담지 않아야 한다. 

 

무좀, toenail

▶ 손톱, 발톱 무좀이란?

피부사상균 등 진균에 의해 손톱, 발톱에 발생하는 감염이다. 손톱보다는 발톱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이것은 발에 있던 무좀이 발톱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90%가 피부사상균에 의한 것이다이며 이중에서도 Trichophyton rubrum가 주요 원인균이며 Trichophyton mentagrophytes도 종종 원인균이다. 또한 칸디다나 아스페르길루스와 같은 진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무있다. 손톱, 발톱의 색깔이 황색 내지 황갈색으로 변하며 판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