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법
감염된 귀가 위쪽으로 가게 고개를 기울인다. 8시간마다 사용하며 감염된 귀에 4방울~6방울 정도 떨어뜨린다. 하루에 2번에서 3번 정도 사용하며 의사의 지시하에 따른다. 30초간 기울어진 자세를 유지하며 흘러내린 약은 닦아낸다. 감염된 귀가 양쪽인 경우 반대쪽 귀도 동일하게 사용한다. 겨울에 사용할 때 약이 너무 차가우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손으로 1분 정도 살짝 쥔 후에 사용한다. 7세 이상인 사람에게 사용하며 소아는 어른의 감독하에 사용한다. 또한 정상적인 고막 구조를 가진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 사용한다.
▶ 성분
ciprofloxacin 3mg/1ml
fluocinolone 0.25mg/1ml
무색이거나 약간의 미황색인 투명한 액체다. ciprofloxacin은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급성 외이염 환자에게 사용한다. stapylococcus aureus(황색 포도상구균), proteus mirabilis(프로테우스 균), pseudomonas aeruginosa(녹농균)에 감수성이 있다. 이러한 균들은 외이염의 주요 원인균들이다. fluocinolone은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염증부위의 삼출물 분비를 감소시키며 진통작용을 한다.
▶ 주의사항
퀴놀론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외이염의 증상이 수두, 단순포진 등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고막 구조를 가진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고막에 천공이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없다. 모유로 분비되기 때문에 수유를 중단하던지 투약을 중단해야 한다. 다른 점이제와 같이 사용해서는 안된다.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차도가 없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점이제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보관방법은 25도 이하 실온에서 보관하며 냉장 보관하지 않는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며 폐기해야 한다.
▶ 부작용
먹는 것이 아니고 귀에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흔한 편은 아니며 두통, 이명, 가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외이도염
외이도에 감염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생겨난 것을 뜻하며 통증, 가려움, 불편감, 청력감소, 분비물 등을 호소한다. 감염뿐만 아니라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으로도 생겨날 수 있으며 특히 당뇨가 있는 노인도 외이도염이 잘 생기기 쉽다. 최근에는 airpod과 같은 커널형 이어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귀 쪽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평소에 면봉이나 귀이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영이나 다이빙을 하는 경우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귀 위생을 청결히 하며 주기적으로 관찰해준다.
'약 사용법 > 바르는 약 사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블리아 사용법 (2) | 2022.08.28 |
---|---|
비줄타 사용법 (1) | 2022.07.24 |
펜타사좌약, 아사콜좌약 사용법 (0) | 2022.07.09 |
레반 H 연고 사용법 ( 치질 ) (1) | 2022.06.23 |
나조넥스 나잘스프레이 사용법 ( 비염 ) (0) | 2022.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