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트랄, 하루날, 트루패스 주의사항, 부작용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는 α-차단제(자트랄, 하루날, 트루패스, 하이트린, 카두라, 플리바스)에 대한 설명과 각각의 약물 특징이 궁금하시다면 1탄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루날디, 트루패스, 자트랄, 카두라, 하이트린 복용법

하루날디, 트루패스, 자트랄, 카두라, 하이트린 복용법

▶부작용

①기립성 저혈압, 현기증, 어지러움
며칠 이내에 소실되나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계조작이나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그로 인해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하나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서서히 용량을 증가해야 하며 특히 하이트린정 같은 약물은 용량이 1mg, 2mg, 5mg 등 다양하게 있으므로 서서히 용량을 증가해야 한다. 혈압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혈압과 전립선 비대증을 모두 겪는 환자에게 α-차단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각 질환에 대해 각각 개별적으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②두통, 피로, 두근거림, 코 막힘, 독감 유사 증상

③사정장애
특히 하루날디(탐스로신)이나 트루패스(silodosin)에서 발생하는 편이다. 전립선의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되면서 사정이 나와야 할 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다시 방광 쪽으로 들어가는 증상이다. 그로 인해 사정하는 느낌은 왔지만 정액이 확인되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배출된다.

④백내장 수술과 연관된 홍채 이완 증후군 ( IFIS )
IFIS ( Intraoperative floppy iris syndrome )
홍채 근육의 α수용체에 작용하며 백내장 수술 중, 유두 신경이 수축하고 홍채가 돌출될 수 있다. 그로 인해 수술 과정이 복잡해지고 수술 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전에 약물을 중단할 필요는 없으며 반드시 의사에게 α-차단제를 복용 중인 것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 백내장 수술과 전립선약의 상관관계 )

⑤심혈관 부작용


▶ 상호작용

ⓛ PDE inhibitor ( 비아그라, 구구, 시알리스, 팔팔 )
전립선 비대증에는 α-차단제와 PDE 억제제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고용량의 α-차단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전신적으로 강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4시간의 간격은 띄워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구구정과 하루날디는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② 간질약 ( 페니토인, 테그레톨, 카마제핀 )
간질약은 CYP3A4 효소를 유도하여 α-차단제의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③ 심부전약 diltiazem ( 헤르벤, 딜테란 )
딜티아젬은 CYP3A4효소를 억제하여 α-차단제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그로 인한 α-차단제의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④ 트루패스와 면역억제제
트루패스(silodosin)와 사이폴엔(cyclosporine)을 병용 투여하면 상호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