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그럼 ‘신생아에 대한 모든 것들’ 2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질문
봄이라 콧바람을 쐬러 가고픈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금쪽이가 신생아라 밖을 쏘다녀도 되는 것 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산후 금쪽이 엄마는 활동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다만, 실내에서 활동하시길 권장합니다. 금쪽이 들은 생 후, 6개월 정도까지는 피부가 약해 직사광선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또한 광선에 취약한 것은 눈입니다. 백내장이 올 수 있다고 하니 금쪽이 와 함께하는 활동은 외부가 아닌 실내에서 이뤄지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일광욕
6개월 이전의 아기는 가능하면 햇볕을 직접 쬐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피부함과 주름과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2>
질문
엉뚱한 질문을 좀 드려보려고 합니다. 금쪽이 아빠가 육아에 참여를 안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성적인 편이라 설득을 통해 금쪽이 아빠가 달라지길 원하거든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답변
혹시, KBS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셨다고 생각하고 말을 이어나가 볼게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금쪽이 들이 말을 굉장히 잘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세계 보건기구가 제공하는 소아 발달 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 아이들은 언어발달이 상당한 쪽에 해당됨을 직감하실 겁니다. 여기 프로그램의 아빠들의 유전자는 일괄적으로 언어 발달적으로 훌륭한가요? 잘 모르지만, 아닐 겁니다. 분명한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아빠가 ‘육아’를 하는 프로라는 것.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드려 볼게요..
금쪽이 엄마와 아빠는 친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화를 자주해야 합니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육아’‘육아’ 같은 큰 관심사에도 적극적이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아빠들이 아이들과 대화를 가지는 것은 물론, 금쪽이 엄마와도 원활히 소통하고 있음에 틀림없을 겁니다. 아기들은 엄마와 아빠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듣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언어의 발달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아빠의 ‘육아’‘육아’ 참여로 엄마와 원활히 대화가 이뤄진다면, 금쪽이 아가들의 언어발달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쪽이의 ‘언어발달’을 위해서라도 금쪽이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어 발달을 위해서 아기 옆에서 엄마 아빠의 대화를 들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대여섯 시간 들려주는 어른들끼리의 대화가 모국어 발달에 필수입니다. 모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언어에 관한 두뇌가 발달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이 글을 보면서 항상 염두해야 할 점>
미리 밝힙니다. '약녕대군'의 실체는 의사가 아닙니다. 개인의 학습과 금쪽이의 엄마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글을 쓴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약녕대군'에서의 글은 '일반적인 상황' 설명만 할 뿐, 실제 금쪽이가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카테고리에서 보시게 될 글은 어디까지나 소아과 의사 선생님에게 들었어야 할 설명을 듣지 못하였을 때 찾아보는 용도로 써야 합니다. 금쪽이가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의학은 같은 질병도,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정의' '질병 대처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등이 바뀝니다. 소아과에서 다루는 육아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첫째를 낳고 나서 산 책을 계속 보고 계시거나, 초보 엄마인데, 육아와 관련한 중고서적을 사려고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기보다는'하정훈 원장님'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책을 최신 개정판으로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약녕대군의 '금쪽이는 엄마의 약손이 필요해'에 쓰인 글로 갈음해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료 + Pacific Books KMLE(2021년) + 홍창의 소아과학(개정 12판) + 삐뽀삐뽀 119 소아과(2022년 최신 개정판)
를 참고해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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