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파타 주 사용법 (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주사제 '레파타'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파타 주는 처방받은 후 냉장보관하셔야 합니다.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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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2주에 1개씩(140mg) 주사를 맞는다.

혹은 

한 달에 한번 3개(420mg)를 30분 이내에 맞는다.

 

만약, 2주에 한번 주사를 맞는 스케줄인데, 주사를 까먹은 경우에는

7일 이내인 경우 생각난 즉시 바로 주사를 1개 맞고 그 다음번에는 원래 스케줄에 1개 맞는다.

7일이 지난 경우에는 다음번 원래 스케줄에 1개 맞는다.

 

만약, 한 달에 한번 주사를 맞는 스케줄인데, 주사를 까먹은 경우에는

생각난 즉시 주사를 맞는다. 그리고 그날을 새로운 스케줄로 정한다.

 

 

① 주사 맞기 30분 전부터 냉장고에서 주사를 꺼내둔다.

( 너무 차가우면 통증을 일으킨다. )

그리고 주사기를 살펴보면서 부유물은 없는지 이상한 건 없는지 확인한다. 

 

 

 

② 손을 깨끗이 씻는다. 

 

③ 알코올 솜으로 주사 맞는 부위를 닦는다. 

 

④ 빨간색 뚜껑을 제거한다.

 

 

 ⑤ 주사 부위를 손가락으로 약 5cm 정도 쥔다.

 

 

⑥ 피부에 수직으로 주사기를 댄다.

살짝 주사기를 눌러주면서 버튼을 누른다.

버튼은 한번 누르면 손을 뗀다. 

15초 이상 유지한다.

 

 

⑦ 투명한 부분으로 약액이 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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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파타 주 기전

성분 : 에볼로쿠맙(evolocumab) 140mg

 

 

LDL 수용체는 혈액 속의 LDL을 간세포 내로 이동시켜서 제거한다. 

PCSK9는 LDL수용체에 결합하여 LDL수용체를 분해시킨다. LDL수용체가 분해되면 LDL을 제거할 수 없으니까 혈액 중 LDL이 상승한다. 

레파타(에 볼로쿠맙)는 이 PCSK9에 결합하여 억제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PCSK9

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 주사부위

주사는 피하주사로 복용해야 한다. 정맥주사나 근육으로 주사하면 안 된다.

주사부위는 팔 위쪽, 복부, 허벅지에 할 수 있으며 상처가 없는 부위에 한다.

투여할 때마다 매번 다른 곳에 투여한다. 

 

1개의 레파타 프리필드 펜은 1회 용량이므로 모두 투여한다. 

레파타 주는 냉장보관 해야 한다.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보관하면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 적용대상

12세 이상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다른 지질강하제(스타틴, 에제티미브, 지질분리반출법)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주사제는 1개당 약 12만 원 정도다. (2024년 기준)

 

*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은 유전적 소인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FH의 유전자검사는 크게 LDL수용체 돌연변이, Apo B-100의 유전적 결함, PCSK9 돌연변이 세 가지를 확인한다.

위 3가지 중 하나라도 유전적 소인이 있으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FH는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부모가 FH이면 자식도 FH가 될 확률이 높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에는 2가지가 있다. 동형접합 FH, 이형접합 FH다.

이형접합 FH는 부모 중 한 명에게서 변이 된 유전자를 받은 경우다.

동형접합 FH는 부모 모두에게 변이 된 유전자를 받는 경우다. 즉 동형접합 FH는 부모 양쪽 모두에게서 변이 유전자를 받아야 하므로 매우 희귀하 경우다. 동형접합 FH는 인구 100만 명당 1명으로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50명 정도의 동형접합 FH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레파타 주는 동형접합 FH 환자에게만 보험을 적용하므로, 보험대상이 매우 적다.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적다. 
레파타 주는 한 달에 두 번 주사를 맞으므로 한 달에 약 24만 원, 1년이면 약 280만 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