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바액, 제로미아액 사용법 ( 구강건조 )
▶ 사용법
입안이 건조하거나 마를 때마다 사용하며 한번 분무할 때 1회~2회 정도 입안에 뿌린다. 약간의 점성을 띠는 무색, 투명한 액체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처방으로 나온 경우 의사의 처방대로 사용한다.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구강질환, 쇼그렌증후군(쉐그렌), 정서적 요인 등으로 인해 타액분비가 감소해 구강이 건조해질 때 사용한다.
▶ 구성성분
(1병에 40ml를 함유) 사람의 타액(침)과 유사한 성분으로 만든 인공타액
calcium chloride hydrate 염화칼슘수화물 0.15mg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CMC)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 10mg
dibasic potassium phosphate 인산일수소칼륨 0.34mg
d-sorbitol d-소르비톨 30mg
magnesium chloride 염화마그네슘 50μg
potassium chloride 염화칼륨 1.2mg
sodium chloride 염화나트륨 0.84mg
첨가제로 자일리톨, 글리세린, 레몬-라임 에센스, 에탄올,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등이 있다.
▶ 주의사항
눈에 들어가면 안 되며 바로 씻어내야 한다. 실온보관한다.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한다. 구강 안에 작용하는 약이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이란 침이 적당한 양(하루 1L ~ 1.5L)만큼 나오지 않아 입 안이 마른 상태다. 항콜린제(치매약),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 콧물약), 우울증 등으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다. 특히 항암치료 중 방사선치료를 받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데 방사선이 타액기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구강건조증이 지속되면 구강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침(saliva)
침샘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주로 턱밑샘에서 분비되나 식사와 같은 자극이 있을 때 귀밑샘에서 많은 양이 분비된다. 침은 대부분이 수분이나 소화효소액과 항균물질 등을 함유하고 있다.
① 입 안에서 음식물을 씹을 때 윤활제처럼 작용해 저작운동을 돕는다.
② 침에 함유된 소화효소가 소화운동을 돕는다.
③ 침이 계속해서 분비되며 음식물을 씻어내는 효과로 계속해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④ 충치예방
⑤ 항균물질이 1차 보호작용을 한다.